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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담을 찾아오시는 분들께서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들이 있습니다. "제 문제는 사소한 것 같은데,상담이 필요할까요?" "이런 문제로도 상담을 받나요?" "이게 상담이 필요한 문제일까요?" 이런 질문 안에는 다양한 마음이 담겨있을 거예요. 내 문제를 상담을 통해 정말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, 내 문제를 털어놓는 것에 대한 불편감, 상담사가 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까에 대한 불안감, 머리로는 사소한 문제라고 느껴지지만 감정적으로는 어렵게 느껴지는 혼란감 등. 이 질문은 사실은 대답 보다는 질문 속에 담긴 마음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.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그 일이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어지럽히고, 그 일의 크기보다 더 큰 어려운 마음을 만든다면 상담을 시작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. 사소한 그 일은 실타래의 시작일 뿐,그 실을 따라 쭉 걸어들어가면 여러분 마음의 핵심적인 어려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. 상담을 통해 실의 엉킨 부분을 풀고,풀어진 그 실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것이 무엇이었는지 알게 되면서 여러분 삶의 이야기를 다시 써내려 갈 수 있습니다. 사소하다고 주저하지 마시고, 지금 상담을 시작해보세요. 서울심리상담센터의 상담사들은 여러분의 사소한 이야기를 주의 깊게 경청하겠습니다.